
국내 에너지소비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석유의 공급이 중단될 경우 우리 국민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산업시설 등에 차질이 발생한다.
따라서 대대는 석유를 안전하게 공급하고 저장하는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에서 적 테러에 대비하기 위한 실제훈련을 이날 거제시 및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민ㆍ관ㆍ군 합동으로 실시됐다.
거제대대 조우제 대대장은 “국가 중요시설에 발생한 테러 및 재난상황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가 가장 중요하다”며 “거제지역에 국가중요시설이 많은 만큼 주기적인 통합훈련을 실시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적의 침투의지를 사전에 억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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