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의회 반대식 의장을 비롯한 박명옥 부의장, 이형철 총사위원장, 옥삼수, 윤부원, 김복희, 송미량 의원은 지난18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수해현장을 긴급히 찾았다.
이날 점검한 수해현장은 ▲장목면 외포리 외포마을 전원주택 신축단지 옹벽이 무너져 내리며 인근 단독주택을 덮친 현장 ▲ 옥포동 베네키아 호텔 앞 원룸신축공사로 인한 도로 붕괴 현장 등 이었다.
또 외포마을 전원주택 신축단지 옹벽 붕괴로 인해 인근 주민 20여명이 긴급 대피한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위로하고, 수해현장 복구와 주민 등의 피해보상 등 수습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주택단지 옹벽 붕괴로 상해를 입어 맑은샘병원에 입원 중인 수해민 3명에게도 직접 찾아가서 위로했다.
반대식 의장은 수해현장을 살펴본 뒤 “이번에 발생한 현장은 대부분이 위험한 절개지 건축으로 시의 무분별한 건축허가로 인해 피해를 초래했다”며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건축 허가 시 뿐만 아니라 현장 지도점검에도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며 의회차원에서 시 건축행정 비롯해 재난안전에 관한 사항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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