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라해수욕장 연안구조정 익수자 2명 구조
통영해경 장승포파출소(소장 손형기)는 지난 28일 오후 3시 구조라해수욕장 수영금지선 밖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다 탈진한 여고생 2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라해수욕장에 안전관리차 배치된 연안구조정(통영-01호)에 발견돼 가까스로구조된 이들은 구조 당시 허우적거리다 기진맥진해 탈진한 상태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구조된 여고생들은 고무튜브 2개를 이용해 물놀이 도중 조류에 떠밀려 수영금지선 밖 해상까지 나갔던 것으로 '바다로세계로' 업무지원중인 연안구조정에 발견돼 절체절명의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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