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세포중학교(교장 이은숙)에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서천문캠프 ‘책과 별이 흐르는 밤’을 실시, 책과 별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책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과 우주에 대한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첫째 날인 18일은 캠프의 시작은 전문상담사 박상현 선생님의 ‘마음의 문을 열어줘’로 신체활동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올해 읽은 책 소개, 책과 별에 관련된 퀴즈 대회, 학교에 숨겨진 책을 찾아 미션 해결하기 등을 실시했다.
19일에는 통영의 청마문학관, 동피랑마을, 김춘수유품전시관, 박경리문학관 등을 방문해 통영 문학가의 기념관을 찾아 그들의 작품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석한 한 학생은 “별자리 강의에 나온 스텔라리움을 직접 사용하여 밤하늘을 별자리를 찾아보고, 천체망원경으로 태양을 관측해보는 보며 이번에 배운 성단 관측을 다음번에 꼭 해보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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