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청소년 건강지도자 캠프는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및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체험하며 또래 및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확산 및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캠프 1일차는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분야인 금연·절주·영양·구강·신체활동·재활 등의 통합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2·3일 차에는 고현버스터미널과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등 공중이용시설 현장을 방문해 금연홍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8시간이 인정되며 3일 동안 모두 참여한 학생은 보건소 건강홍보대사 및 건강지도자 임명,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무료 탐방 기회 등이 제공됐다.
캠프에 참여한 박원택 군(14)은 "금연캠페인을 하면서 고약한 담배냄새에 견디기 힘들고 지치기도 했지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어서 무엇보다 보람있고 뿌듯한 하루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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