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개발공사 제2기 사장에게 바란다
해양관광개발공사 제2기 사장에게 바란다
  • 거제신문
  • 승인 20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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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해도 똑같다는 말이 나오지 않았으면

천혜의 자연을 가지고 있는 거제이지만 관광거리로 만들지 못해 많은 관광객을 통영에 빼앗기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볼거리가 숙식과 연결된다면 지역 경제가 좀 더 나아질 것이다. 머무르는 관광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앞에 선 리더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것이다. 누가 해도 똑같다는 말이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지현(21·옥포동)

산재한 현안, 잘 챙겨주길

거제관광해양개발공사를 이끌어 가는 수장이 된 만큼 앞장서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물론이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도 잘 챙겨줄 거라 믿는다. 지금 거제에는 지역 내 해안과 해안주변 정화 및 환경분위기 개선, 레저·해양스포츠 활성화 강화, 지역별 관광사이트 구성 활성화, 전국적 지역 홍보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산재한 일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  박남일(61·고현동)

새로운 것 보다 부족한 부분 보완해야

거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물려받은 관광자원 그 자체다. 거창하게 꾸미거나 가꾸지 않아도 지친 몸을 편히 쉬게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다. 그러나 거제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도 전에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는 관광객들을 흔히 보게 된다. 좀 더 새로운 것, 보다 큰 것을 만들어내기 보다 지금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따져보고 보완해 세계 제일의 관광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  박효숙(30·장평동)

포로수용소 내 장애인시설 확충해야

신임 사장 취임을 축하한다. 주말이나 연휴 때는 시청 옆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자주 찾곤 한다. 가족들끼리 관람하고 휴식을 즐기기엔 안성맞춤인 곳이다. 그곳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여러 시설들이 있다. 하지만 입구 에스컬레이트는 폭이 너무 좁을 뿐만 아니라 잦은 고장으로 멈춰 있다. 또 그곳은 일반 성인이 둘러보기에도 이동 거리가 많은 곳인데 장애인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편의시설은 태부족인 상황이다. 신임 사장께서 이런 점을 개선해줬으면 한다.   이윤희(43·중곡동)

관광지 활용, 지역민 삶의 질 향상시켜야

거제시는 천혜의 관광지이며 관광개발공사는 포로수용소·자연휴양림·조선해양문화관·칠천량해전공원 등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관광거제'에 대한 비전은 물론이고 미래지향적 관광지로 거듭나게 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본다. 특히 관광객들이 거제를 방문해 택시기사를 비롯한 시민들의 곳간이 넉넉하게 해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신임 고재석 사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이정대(35·고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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