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연맹 거제지회(회장 강희전)와 거제오광대 단원 50여 명은 지난 23일 구조라 해수욕장 인근 및 내도를 방문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추석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애향객을 맞이하기 위한 것과 함께 지난 폭우로 쓰러져 있는 나무들을 세우고 부러진 나뭇가지 등을 정리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한편 한반도연맹 거제지회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한반도산악회, 봉사분과, 생활체육분과, 환경분과, 통일분과, 교육문화분과, 여성분과 등 총 10개의 각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회는 회원 각자가 평소에 나름대로 관심을 갖고 있던 분야의 봉사 및 사회참여활동을 통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상호간 단합을 이루어 냄으로써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자발적 순수민간 봉사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