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첫 적조 피해 발생
올 들어 첫 적조 피해 발생
  • 거제신문
  • 승인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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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 해역서 양식어류 4만8000여마리 폐사

거제와 통영 일부 해역에서 올 들어 첫 적조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거제와 통영 일부 해역의 3개 어장에서 키우던 취치와 볼락 등 4만7900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피해 내역은 동부면 가배리 강도다리 5500마리,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쥐치 4만마리, 산양읍 저림리 볼락 2400마리 등이다.

경남도는 적조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선박 52척을 동원해 황토살포에 나서는 한편 산양읍 풍화리 어장에서 키우던 쥐치 9만4000여 마리는 사전에 방류했다.

경남 남해 해역의 경우 지난달 24일 최초로 적조가 발생해 8월19일 기준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통영시 사량면 수우도 해역에는 적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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