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13년 합계출산율 1794명
거제시 2013년 합계출산율 1794명
  • 거제신문
  • 승인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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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발표 전국 9위, 경남1위 차지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거제시의 합계출산율은 179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도 1.974명 대비 0.18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은 15세부터 49세까지 가임 기간 동안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데 2013년 출생통계의 합계출산율 상위 지자체를 보면 전남 해남군이 2.349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전남 영암군이 2150명으로 2위, 전남 강진군이 1988명으로 3위, 거제시는 1.794명으로 전국 9위, 경남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우리나라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31.8세로 나타났으며 연령별 출산율을 보면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은 전년보다 감소하고, 30대 후반은 전년보다 증가하는 등 출산연령도 계속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통계청 관계자는 “거제시가 조선해양도시라는 특성상 합계출산율이 전국 9위를 차지하였으나, 2012년도에 비해 감소된 것은 향후 출산장려정책 방향에 대하여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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