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기태)는 지난 5일 교장실에서 교통안전 자원봉사자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할머니, 할아버지의 그 동안 힘들었던 점, 보람 있었던 일 등 허심탄회한 다과의 시간을 가진 것.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자들은 학교 주변의 어두운 지역, 운전자들의 사각지대에 대해 학교 측에서 적극 반영, 수정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마을 어른들의 말씀들을 귀담아 잘 듣고, 우리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 나가는 더욱 튼튼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며 또한 “학교를 위해 아침, 저녁으로 힘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고향으로 향하시는 발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배웅해 드렸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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