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전 9시께 거제면 옥산리 모 주유소 앞 마을도로에서 1차선으로 운행하던 산타페 승용차(운전자 김모씨·50·거제면)가 2차선을 운행중이던 경운기를 추돌, 경운기를 몰고 가던 이 마을 주민 백모씨(74)가 숨졌다.
경찰은 1차선에서 달리던 산타페 승용차가 끼어들기를 하던 차량을 피하려다 2차선에서 운행 중이던 경운기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산타페 운전자 김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