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015학년도 수능지원자 3만8552명
경남 2015학년도 수능지원자 3만8552명
  • 박용택 기자
  • 승인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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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1만9969명·여 1만8583명 거제지역은 2335명 집계

경남지역 2015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3만855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764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지역에서는 2335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8월25일~12일 오후 5시까지 수능정보시스템을 통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만855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남자 1만9969명, 여자 1만8583명이고 자격별로는 졸업예정자 3만3652명(87.3%), 졸업자 4319명(11.2%),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자 581명(1.5%)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험지구별 지원자 현황을 보면 창원지구가 1만4523명으로 가장 많았고 김해지구 1만45명, 진주지구 6875명, 통영지구 4255명, 밀양지구 1498명, 거창지구가 1356명 순이었다.

올해 졸업예정자 수(4만1808명)가 전년도보다 약 1300명 감소함에 따라 졸업예정자 중 수능 지원자 수도 3만3652명으로 지난해보다 948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탐구영역 지원자수는 사회탐구, 과학탐구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직업탐구 지원자 수는 185명(36%) 감소했다.

이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확대로 미진학자 증가와 전문대 진학 등 대입전형상 수능 응시의 필요성 감소로 매년 응시자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지원자들은 오는 11월12일 오후 2시 수험생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교부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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