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현초등학교(교장 신원태)는 지난 14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8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줄넘기부문에서 21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남자부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대회는 단체경기로 스피드 2중 뛰기, 긴 줄 8자 마라톤, 긴 줄 뛰어들어 함께 뛰기의 3종목으로 진행됐으며 각 시·군의 대표팀이 실력을 겨루는 자리에서 고현초 남자부는 종합우승을 차지해 최대의 화제 거리가 됐다.
고현초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배경으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끈기와 배려심을 꼽았다.
박선영 지도교사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 방학에도 서로를 격려해가며 흘린 구슬땀이 멋진 결실을 맺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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