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서장 윤종암)는 지난 18일 화재초기진화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에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장목면의 구영ㆍ농소마을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했다.
이번 사후관리는 안전마을로 조성된지 3년 이상 경과된 마을 중 여러 가지 소방여건을 자체 심의하여 선정 됐으며, 보급된 소화기와 단독형감지기의 안전점검 및 교체, 기초소방안전교육, 어르신들의 건강체크,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을 교육해 마을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백수 예방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거제시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소방서는 지난 2007년부터 소방서와 거리가 멀고 도로여건 등으로 소방차 출도에 어려움이 있어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어려운 18개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해 소화기 1,710대, 단독형화재감지기 796대를 보급·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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