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회장 최규영)는 지난 23일 오후2시 20분부터 2시간 동안 고현중학교 2학년 전학생과 지회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영태 강사를 초빙해 ‘민족의 아픔, 6ㆍ25 찾아 떠나는 체험 여행’을 주제로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잊혀져 가는 6ㆍ25 사변에 대한 흔적을 돌아보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깨우쳐 줌으로써 나라사랑을 배우고 국가관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영태 강사는 우리 민족의 가슴 아픈 6·25전쟁에 대한 이야기와 당시 인민군 포로들을 수용한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도 돌아보며 가슴 아픈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강의해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유해문 고현중학교 교장은 “나라사랑 교육을 통해 과거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고 올바른 역사 인식과 통일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청소년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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