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마전초등학교(교장 박외호)는 최근 장애, 비 장애 통합교육의 일환으로 2학년 1반 학생들과 애광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전초등학교 학생들과 애광학교 학생이 짝을 이루어 장승포동 옥녀봉 봉수대로 향하는 등산길을 손에 손 맞잡고 등반을 하며 휠체어를 탄 친구 2명에게는 각 3명의 마전초등학교 친구가 함께 끌어주기도 했다.
류다현(2년) 학생은 “휠체어를 탄 사람들도 산을 오를 수 있다는 데에 놀랐고, 장애를 가졌다고 해서 집에서 있을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와 사람들과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많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