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초 5학년 학생들은 1,2,3반과 4,5,6반으로 나눠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찾아오는 천체교육’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경남과학 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저녁 7시경 시작해 9시 30분까지 실시됐으며 천체전시관관람, 육안관측 및 천체망원경 관측교육, 천체투영관 체험교육, 앙부일구 만들기 등의 유익한 활동들로 이뤄졌다.
천체전시관은 다양한 디지털 망원경과 천체의 종류를 소개하는 등의 8개 영역으로 이뤄져 학생들이 우주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천체 투영실은 건물 천장이 둥근 반구로 밤하늘을 재현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이곳에서 플라네타리움에서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별들과 우주에 관한 영상을 보며 학생들은 탄성을 연발하기도 했으며 광활한 우주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었다.
5학년 6반의 한 학생은 “평소 별자리를 어떻게 찾는지 궁금했는데, 천장 가득 별자리가 펼쳐지니 매우 신기했고 별자리 설명과 달에 대한 이야기도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현탁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풍부한 우주체험으로 최첨단 우주과학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과학적 사고를 계속 신장시켜 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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