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초,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 합주ㆍ합창 은상
중곡초,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 합주ㆍ합창 은상
  • 거제신문
  • 승인 20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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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곡초등학교(교장 이현탁) 리코더 합주부와 합창부는 지난달 29일 제64회 진주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에 참가해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합주 부문에 총 16개 학교가 참가했으며 중곡초 합주부는‘에스파냐 카니’‘다뉴브 강의 잔물결’을 연주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5, 6학년 34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리코더 합주부는 동아리 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소질과 적성을 계발해왔으며, 음악을 애호하고 즐기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왔다.

베이스 리코더를 난생 처음 쥐어본 5학년 강명진 학생은“리코더를 배울 때 운지법도 헷갈리고 손가락이 아파서 힘들었지만 실력이 늘수록 연주하는 재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합창 부문에서 제일 첫 순서로 무대에 올라‘금강산’‘유랑의 무리’자유곡을 발표한 51명의 합창단은 지휘에 맞춰 아름다운 화음으로 하나가 되는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노래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함께 모여 열심히 연습한 노력과 열정이 결과를 떠나서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값진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었다. 
 
학교 관계자는 “리코더 합주부와 합창부는 이현탁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학생들의 열정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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