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초등학교(교장 손정출)는 지난달 30일 체육관에서 5,6학년 252명을 대상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환경 골든벨’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대회는 지난 2년간 계룡초등학교 학생들이 환경교육연구학교(시범)에서 다양한 체험과 실습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기회였다.
체육관에 모인 학생들 중 예선 O,X문제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0명은 지구온난화, 생태계, 환경오염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풀며 골든벨을 향한 뜨거운 도전을 이어나갔다.
또 교장을 비롯해 교사가 참여한 패자부활전에서 부활한 학생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며 재도전의 기회를 얻었다.
치열한 퀴즈대결 끝에 최후의 4인이 골든벨 문제 도전하는 기회를 얻었고 5학년 1반 이모학생이 같은 반 학생들의 따뜻한 환호를 받으며 환경 골든벨을 울리게 됐다.
손정출 교장은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참여한 시간이 즐거웠고, 끝까지 성실하게 도전하는 계룡초등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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