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수놓은 음악의 향연 속으로
가을밤 수놓은 음악의 향연 속으로
  • 김종인 그루터기 기자
  • 승인 201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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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옛 장승포여객선터미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깊어가는 가을 밤 옛 장승포여객선터미널 분수광장이 음악의 선율로 물들었다.

마전동(동장 윤승구)은 지난 2일 옛 장승포여객선터미널 분수광장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초가을 낭만을 선사했다.

거제문화원(원장 원재희)에서 주최하고 마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석)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문화원 회원들의 경기민요·오광대공연·댄스스포츠, 마전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공연·오카리나 연주, 마전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댄스스포츠·기타연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화려한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마전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웰빙댄스와 통기타 수강생들이 함께 참여해 보고 듣는 공연을 넘어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공연을 만들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경석 마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일상속에서 주민들에게 짧은 시간이나마 음악 및 공연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해 힐링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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