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화를 시키면 관리를 할 거제시도 체계적일 것이고 운영을 하는 위탁기관도 중복된 일처리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특구 없고 편중화 됨 없이 동시 배양이 돼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 2개의 종합사회복지관 위탁운영비가 30억 원에 가까운데 복지를 좀 안다는 단체나 사람은 위탁을 받고 싶을 것이 뻔하다. 나라돈은 자신들의 돈이 아니라는 정도는 명확히 알고 시작했으면 한다. 박정애(39·상문동)
두 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의 관리는 통합 관리해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수양동에 위치한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 멀리 장승포에서 찾아오는 등 옥포종합사회복지관보다 이용자 수가 더 많다. 어느 지역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것은 크게 중요하지가 않다고 생각한다. 한 기관에서 주체가 돼 두 개의 복지관을 운영하게 되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하기도 한결 수월할 것이다. 이형두(80·거제면)
거제시가 관리를 하고 일원화를 시키면 행정적인 부분에서 미숙한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처음 맡게 돼 생기는 미숙함이 투명하지 못해 저지르는 각종 비리보다는 나을 것 같다. 두 개의 종합사회복지관에는 복지관장들이 있을 것이다. 이들을 한 법인이 위탁운영하고 또 그 위에 거제시가 관리한다는 말이 되니 지금보다 운영이 더욱 명확해 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임유영(35·사등면)
수양동과 옥포동에 있는 두 복지관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한다는 소식은 반가운 일이다. 하나의 복지정책을 펴는 거제시에서 두 복지관을 따로 분리해 운영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관리자가 많으면 안 된다. 두 복지관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해야 복지정책도 일관성 있게 시행될 수 있고 시행착오가 생겼을 경우 서로 떠넘기기 급급한 지금의 문제점도 보완될 수 있을 것이다. 조형조(76·고현동)
통합 운영의 묘를 살려야 한다. 이웃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이나 양정동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이나 프로그램이 거의 비슷하다고 한다. 서로 경쟁하다보니 자칫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지 못하는 것 같다. 운영비 절감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통합 운영을 해야 한다. 서비스 중복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강영희(61·고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