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청년비전 22(회장 김남출)는 지난 10일 남부면 주민센터에서 제2회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아나바다 바자회 행사의 수익금 416만8170원 전액을 남부면에 기탁했다.
청년비전22의 2013년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인연이 된 남부면의 모 학생이 희귀병인 루푸스병으로 투병중인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후원금을 마련했다.
루푸스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며 자가면역질환으로, 인체 외부로부터 지키는 면역계의 이상으로 오히려 면역계가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희귀병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하며 아직까지 완치할 수 있는 의술은 아직 없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김남출 회장은 “많은 수익금이 전달 될 수 있도록 아나바다 장터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해 주신 시민들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힘들게 투병중인 학생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과 단체들의 관심과 지원에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비전 22는 거제시 전역에 거주하는 20대에서 50대 남녀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거제시 장애우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집수리 봉사활동, 거제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 등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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