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내년도 시정을 알차고 내실 있게 설계하기 위해 13일부터 20일까지 권민호 시장 주재로 201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기획예산담당관 등 33개부서와 해양관광개발공사, 문화예술재단, 희망복지재단 등을 대상으로 담당주사급, 팀장급 이상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올해 시정 업무성과와 미흡한 점, 개선방안 등을 점검하고, 내년도 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권민호 시장은 보고회에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성과를 가시화해 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은 민선6기 시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오는 20일에 자체 업무보고회를 마무리하고, 11월 개최예정인 제172회 시의회 임시회에 보고를 한 후 수렴된 의견을 종합하여 2015년 당초예산에 필요사업비를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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