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소 255억원…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 탄력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13일 2015년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중 국비 255억이 정부예산(안)으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2015년 반영될 하수도분야 국비는 거제면 2단계사업과 일운면 처리장, 사등면 처리장 및 관거사업 등 5개소에 155억 원과 장승포·능포항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직관로 사업에 36억 원, 미FDA 지정해역 육상 영향지역인 거제면 소랑마을 공공하수처리장 건설사업과 동부면 율포마을 공공하수처리장 건설사업, 둔덕면 하둔마을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에 19억 원, 거제시하수처리에너지자립화사업에 45억 원이 반영됐다.
이는 2013년 대비 162억 원(63.5%)이 증액된 금액이며, 2014년 255억 원에 이어 2015년에도 25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2014년부터 국비확보를 위해 관계부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전략적으로 환경부와 낙동강 유역환경청등을 직접 방문한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국고보조금에 대응하는 재원비율에 따라 시비부담분을 반영해 2015년초에 공공하수처리장 및 관거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16년 국비 확보에도 지금부터 준비함으로써 하수도분야 사업을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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