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폐렴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온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입원 18개월만에 퇴원한다.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버지께서 다음 주에 퇴원한다. 입원한 지 1년 6개월 만"이라고 밝혔다.
김 전 부소장은 "처음 입원하실 때는 가벼운 감기로 입원해 금세 퇴원하시리라 생각했는데…. 아버지 축하드리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 전 부소장이 공개한 사진에는 김 전 대통령이 손가락으로 브이자(V)를 그리고 아들인 김 전 부소장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찍혔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