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전초등학교(교장 박외호)는 지난 19일, 학생 및 학부모 독서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토지’문학기행을 실시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지리산 자락과 섬진강 물줄기를 따라 평사리 들판이 보이는 소설 ‘토지’와 드라마‘토지’의 촬영장이었던 ‘최참판댁’을 해설사의 안내로 둘러봤다.
작가 박경리와 토지에 대한 설명, 지리산이 배경이 되었던 작품을 전시한‘평사리 문학관’에서 다양한 문학작품들을 살펴보는 체험을 하고 토지의 내용 및 하동 평사리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기도 했다.
학부모독서동아리 구명희 학부모는“가족과 함께 소설‘토지’와 박경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고, 하동의 가을 풍경을 느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며 “차의 의미를 배운 것도 좋았으며 다음에도 독서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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