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사초등학교(교장 박성채)는 지난 13일 학생과 학부모, 마을주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마을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명사마을도서관’은 ‘좋은 책읽기 가족모임(대표 김수연)’이 주관, 네이버가 후원했으며 ‘좋은 책 읽기 가족모임으로부터 2천5백여권을 기증받아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글짓기대회 입상학생에 대한 시상과 도서관 개설 연명서, 도서기증서, 도서관장 위촉장 전달 및 도서관 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윤동석 교육장은 이날 축사에서 “그동안 소외됐던 벽지지역의 독서운동 저변확대 뿐만 아니라 경남교육청의 혁신프로젝트 사업중의 하나인 ‘off-TV, on-Book 운동’과 ‘책읽기 3050 운동’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사마을도서관’은 지역에서 일운·장목마을도서관에 이어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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