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정사, 25일 합천 해인사 일원서

연초면 소재 해인정사(주지 자원스님)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5일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 사찰문화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사찰탐방은 어린이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불교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세계적 문화유산인 해인사 팔만대장경판이 보관돼 있는 장경각과 사명대사가 입적한 홍제암, 신라시대 문학가이자 충신이었던 고운 최치원 선생이 즐겨 찾았다는 학사대, 성철스님 부도탑 등을 둘러본다.
또 함양 상림숲을 찾아 연꽃과 주변 수목·수생식물들을 관찰하고 상림숲의 탄생배경과 전설 등도 소개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탐방은 선착순 40명 모집으로 25일 오전 7시40분 한내 해인정사 앞과 오전 8시 고현 경남은행 맞은편에서 출발한다.
여름 사찰문화 탐방에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와 학생들은 오는 20일까지 연초면 한내 해인정사로 문의(632-8321)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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