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후원하고 거제시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보육교직원 특별강연회 및 위안의 밤 행사가 지난 23일 오후6시 거제시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우리 시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들을 평소 엄마처럼 사랑으로 키워주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동체의식 함양과 화합도모를 목적으로 개최했다.
특별강연회에 앞서 권민호 거제시장은 영유아 보육 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취사부 1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한국안전생활연합 이소영 강사의 보육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 안전 관리’ 사례중심교육은 보육교사들의 호응이 높았다.
특히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댄스팀과 초청가수공연, 힙합댄스공연 등을 통해 감정노동자인 보육교사들의 정신적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거제시에서는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이 긍지를 가지고 어린이를 보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거제시 어린이집연합회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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