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룡초등학교(교장 배경혜)는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에서 주최한 ‘2014학년도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인 대한적십자사 총재상과 최우수상인 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김세연, 정서진, 이승준, 유연실, 이호정, 배지원, 신가은, 김나현, 김희진 등 6학년과 심재경(5년) 학생이 남녀 혼성 2팀으로 구성돼 참가해 대회 최고상을 휩쓸었다.
이들은 수업시간을 제외한 개인 여가시간을 할애해 자기 주도적 연습을 해 좋은 결과를 얻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라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삼룡초등학교는 평소에도 교직원, 학부모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결과는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에 대한 결과로 여겨지며, 앞으로도 삼룡초등학교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함에 있어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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