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홍곤)은 지난 4일 교육장실에서 문동동 소재 한국불교 태고종 용주사 신도들의 모임인 ‘수보리 정진회(회장 김일배)’로부터 결식아동 후원금 350만원을 전달 받았다.
용주사 수보리 정진회의 결식아동을 돕고자 하는 마음은 ‘태고음악제’를 통해 산사에서 흘러나오는 선율이 하나가 되고, 하나된 그 열매는 2008년 첫 시발점으로 해 7년간 무려 2000만원에 달한다.
이 날 김일배 회장은 “음악제를 통한 후원금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더욱더 내실있게 운영해 보다 많은 결식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홍곤 교육장은 “요즘처럼 개인적이고 이기주의가 만연한 세상에서 나눔과 베품의 소망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은 거제 학생들의 가슴속 깊이 남아 결국 거제지역에 인재 양성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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