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범시민운동본부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각급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민간운동단체로 기초질서와 친절, 나눔의 3대 중점과제와 세부실천 과제를 추진하여 시민의식이 성숙된 사회를 만들고자하는 목적으로 설립된다.
시 관계자는 “무질서와 불법행위는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발생하고 있으며, 오랜 관행처럼 굳어져 버린 우리의 모습을 제도를 통해 바꾸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기초질서와 교통법규 준수 등 공공질서를 지키는 일은 누구나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이지만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구심점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와함께 “범시민운동본부의 설립은 시민의식 선진화의 첫 단추를 끼우는 일이며, 이를 위해서는 각급 기관과 시민단체, 교육, 금융, 종교, 언론 등 다양한 기관 · 단체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회원단체로 동참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에서는 거제시청 규제개혁추진단 기초질서 T/F담당 ☎639-3337~33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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