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투표율 78.54%, 전국 투표율 웃돌아

<3신> 한나라당 제17대 대선 후보로 이명박 후보가 당선됐다.
이명박 당선자는 13만8백98명(유효투표수)의 선거인단과 여론조사 대상자 5천49명의 득표수를 합산해 계산한 결과 총 8만1천84표를 얻어 7만8천6백32표를 얻은 박근혜 전 대표를 2천4백52표 차이로 누르고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개표 집계결과 이 당선자는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박 전 대표와 치열한 경합끝에 4백32표 뒤졌으나, 일반국민 상대
여론조사에서 8.5% 포인트(표로 환산시 2천9백여표) 가량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신>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이명박 후보가 확실시되고 있다.
이명박 후보가 직접투표에서는 5백-1천표 차이로 졌지만 여론조사에서 7-8% 앞서 최종적으로 2천여표 차로 이긴 것으로 전해졌다.
<1신>한나라당 제17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투표가 19일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거제시청 중회의실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열렸다.
이번 투표에서 거제시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투표인단 7백13명 가운데 5백60명이 투표에 참여, 전국 투표율 70.8%보다 약8% 높은 78.54%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저녁 8시 투표 종료 후 투표함은 밀봉돼 16개 시·도 선관위를 거쳐 전당대회가 열리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으로 옮겨졌고 개표는 오늘 낮 12시30분부터 시작, 4시30분 최종 당선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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