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초등학교(교장 신원태)는 지난 8일 인천동부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줄넘기연합회 공동 주최의 2014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 28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초등 남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단체경기로 스피드 2중 뛰기, 긴 줄 8자 마라톤, 긴 줄 뛰어들어 함께 뛰기의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고현초 남자부는 스피드 2중 뛰기 1위, 긴 줄 8자 마라톤 1위, 긴 줄 뛰어들어 함께 뛰기 2위의 성적을 거두며 총점 290점을 기록했으며, 240점으로 종합 준우승을 한 학교를 무려 50점차로 따돌리고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신원태 교장은 “시ㆍ도 대회를 넘어 전국 1등이라는 값진 결과를 일궈낸 학생들과 열정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들이 자랑스러우며,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 간의 협동과 배려심을 키우며 학교폭력예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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