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요덕수용소 해체를 촉구하는 활빈단(대표 홍정식)의 순회 시위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열렸다.
시민단체인 활빈단은 인권유린의 대표적 현장인 요덕수용소 해체촉구와 함께 국군포로와 납북자 송환 및 탈북자 강제북송을 중단해 줄 것을 강도높게 요구했다.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한반도 평화를 깨고 동북아 긴장을 유발하며 일본 등 주변국에 군비확장 빌미를 주는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그 돈으로 주민들 호구지책에 충실해 목민관으로 거듭나라고 촉구했다.
한편 활빈단은 지난달 말 부산 다대포와 속초 대포항에서 대포동미사일 발사 중단 퍼포먼스 및 요덕수용소 해체 등 북한 인권개선운동을 벌이는 등 전국을 돌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