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중, 연극 '대박포차' 공연 관람
연초중, 연극 '대박포차' 공연 관람
  • 김영록 학생기자
  • 승인 2014.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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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중학생 30명이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연극 '대박포차'를 최근 관람했다.

2014학년도 농어촌 전원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관람은 연초중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다.

연극 '대박포차'는 유명 개그맨들이 무대에 올라 난타,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가 혼합된 공연을 선보이는 따뜻한 연극이다.

김원효와 이광섭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극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연기력으로 코믹함과 감동을 동시에 선보였다.

지난 4월 대학로에서 첫 시작한 연극 '대박포차'는 매회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주말 공연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TV에서만 보던 개그맨들을 실제로 본 학생들은 공연이 시작된 뒤부터 환호와 웃음으로 화답했다. 특히 다양한 코너가 이어질 때마다 박수갈채로 공연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백성은 학생(14)은 "개그맨들의 공연이라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장면만 나올 줄 알았는데 중간 중간 감동적인 장면들이 나와 가슴이 뭉클했다"며 "많은 학생들도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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