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리·이소민·윤지영·정다운 학생 각 부문 장원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옥덕)가 주관하고 거제시와 거제교육지원청이 공동 후원한 '제10회 초·중·고 문예작품 공모 발표회 및 시상식'이 지난 8일 거제수협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운문·산문분야에서 초등부 임태리 양(장승포초 1년)과 이소민 양(국산초 3년)양, 중·고등부에서는 윤지영 양(해성고 1년)과 정다운 양(거제중앙고 2년)이 장원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44명의 학생에게 차상·차하·참방의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운문 551편과 산문 194편 총 745편의 작품이 출품돼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48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맞은 윤일광 아동문학가는 심사총평에서 "예년에 비해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응모됐다" 면서 "순수하고 맑고 밝은 마음을 꾸밈없이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중·고등부 운문 분야에서 장원을 수상한 윤지영 양의 '질식'은 당장 등단한 시인의 작품이라고 평해도 무색할 정도의 높은 수준으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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