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호 시장은 지난 13일 둔덕면 상서마을 추곡수매 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며 격려했다.
올 들어 최저 기온을 기록한 추운 날씨에도 추곡수매 현장을 찾은 권 시장은 아침 일찍부터 나온 농민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일 년 농사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함께 나눴다.
또 수매가 시작되자 벼 중량과 수분 함량의 합격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인’을 포대에 찍으면서, “최상의 등급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잠시 쉬는 틈에는 막걸리 잔을 한 농부에게 건네며 “한 해 농사짓느라 수고가 많았다”면서, “이제 한 시름 놓으시고 좀 쉬면서, 내년 농사도 풍년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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