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청소년선도 119봉사단, 길거리 선도 캠페인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박대영) 청소년선도 119 봉사단은 지난 13일 수능이 끝난 저녁 수험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한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신현 파출소와 거제시청 청소년 담당부서 및 청소년 지도위원회 회원 30여명이 함께 했다.
봉사자들은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 주며 청소년들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며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삼성중공업 청소년선도 119 봉사단은 9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1998년 12월 발족한 이래 매일 밤 고현, 장평동 일대의 청소년 유해업소, 우범지역을 돌며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있다.
또 지난 2005년부터 수능 시험 후 들뜬 분위기 속에서 일어 날 수 있는 탈선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수능일 저녁 지역 기관들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동구 단장(안전환경팀)은 “청소년들을 바르고 건강한 지역의 일꾼으로 키우는 일이 우리의 미래를 밝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자라 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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