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승포초등학교(교장 노상원) 전교생과 교직원은 지난 11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김진규의 ‘드로잉쇼’ 공연을 관람했다.
세계 최초로 그림과 무대가 만나 살아 움직이는 그림을 보여주는 ‘드로잉쇼’는 마술과도 같은 라이브 드로잉과 각종 무대 효과를 통해 관객들에게 무한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며, 삶이 결과가 아닌 과정이듯 완성된 그림이 아닌 그림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그 즐거움을 나누는 공연 작품이다.
학생들은 새로운 공연의 세계를 접하며 그림에 대한 아름다움을 한 번 더 느끼고 감탄했고 공연이 끝나자 아쉬움의 탄성을 터트렸다.
학교 관계자는 “장승포초등학교는 매년 2회 이상의 꾸준한 문화예술체험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문화 행사를 접할 수 있는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문화예술을 감상하고 향유하는 태도를 기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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