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건위, 지방채 발행 동의안 부결…덕포골프장 아파트 건립 찬성 의견
거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타운 조성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시가 거제시의회에 요청한 지방채 발행 동의안이 상임위에서 부결됐기 때문이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전기풍)는 지난 13일 지방채발행 동의안(행정타운 조성사업)을 심사한뒤 표결에 들어갔다. 표결 결과 찬성 4표, 반대 4표로 과반을 넘지 못해 이 안건은 부결됐다.
6대 시의회에서 심가보류됐던 거제 덕포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은 찬성 5표, 반대 3표 찬성의견으로 상임위를 통과했다.
총무사회위원회(위원장 이형철)가 심사한 거제시 범시민 의식개혁운동 지원 조례안 역시 부결됐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7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가 심사한 각종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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