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중앙고등학교는 지난 15일 토요진로체험활동으로 ‘나도 배우면 안전 지킴이’라는 주제로 '응급처치 청소년 일반 과정'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대한적십자 경남지사 공인강사인 서부희망나눔봉사센터 김강 강사 외 4명을 초청해 평소 응급처치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1, 2학년 희망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에 의해 부상자나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 필요한 구조요청 방법, 간단한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실습하는 과정으로, 안전의식의 생활습관화와 의료 및 체육 관련 진로진학에도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손예슬(2년) 학생은 “미래의 꿈이 간호사라서 응급처치에 관심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배울 기회가 생겨 좋았고, 이번 강습으로 응급구조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4시간 동안 충실히 강습에 임한 160여 명의 거제중앙고 학생들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발급한 ‘응급처치법 청소년과정 수료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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