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스물네번째를 맞는 거제서예학회(회장 노병호) 정기회원전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거제서예학회 60여명의 회원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1년 동안 갈고닦은 서예솜씨를 거제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서예의 예, 도, 법이라는 세가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법도를 닦는 마음으로 서예에 임해 예술로 승화시키려는 뜻을 담았다.
노병호 회장은 "인격도야의 근본을 이루는 것이 서예"라면서 "소중한 고유전통인 서예술을 지키고 계승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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