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우 오션플라자 해피니스홀 넘쳐나

해성고등학교 신입생 및 학부모를 위한 입시설명회장이 마련된 옥포동 대우 오션플라자 해피니스 홀이 지난 18일 오후 6시 40분께 지역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물결로 넘쳐났다.
200석이 넘는 공간이지만 계속해서 들어오는 사람들의 행렬 때문에 행사장은 곧 만석이 됐고, 미처 의자에 앉지 못한 이들이 계단과 홀 뒤쪽 공간 등을 빼곡히 메웠다.
이날 입시설명회는 학교 소개 동영상 상영, 이승오 교사의 해성고만의 특색있는 시스템 안내에 이어 전 종로학원 평가이사 김용근 입시연구소장이 무대에 올라 강의를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고현동 이모(41) 학부모는 “처음으로 입시설명회에 참석했는데 대학진학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변화하는 입시전략에 대한 체계적 대응방안 등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면서 ”지역 고교에서 수준 높은 입시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자녀들의 고교진학을 도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해성고 이태일 입학관리부장 교사는 "작년에도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석해 주셨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이 오신 것 같다. 특히 올해는 고입선발고사가 시행되어 학부모님들의 관심도가 더욱 높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정보와 정확한 내용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선진 교장 신부는 “오늘 행사는 특정 고교에 진학해 특정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꿈이 있어 즐거운 학교, 꿈이 이뤄지는 행복한 학교에서 스스로의 꿈을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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