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초, 포로막사 체험캠프 시즌2 참가
계룡초, 포로막사 체험캠프 시즌2 참가
  • 거제신문
  • 승인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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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초등학교(교장 손정출) 6학년 학생 45명은 지난 17일부터 1박 2일간 국가보훈처(창원보훈지청)에서 후원하는 포로막사 체험캠프에 참여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6.25 전쟁이 일어난 1950년대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포로수용소의 잔존 유적지와 유적공원을 탐구하고 학습해 지나간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보고, 역사관과 안보관을 올바르게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계룡초등학교 학생들은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군복착용, 군장꾸리기, 군장메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전쟁을 몸소 느껴보고, 해설사와 함께하는 유적지 투어, 리더십 프로그램 등으로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체험을 마친 이모(6년) 군은 "우리고장의 유적지로만 알고 있던 포로수용소에서 다양한 체험을 해보니 전쟁이 실감나는 기분이었고 우리의 역사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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