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선발도 2명 응시, 내달 6일 최종 발표
거제고등학교(교장 윤정업)는 지난 14일 발표된 2015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모집 일반전형 1단계 합격에 4명을 배출하고 지역균형선발에 2명의 학생이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어 더 많은 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시모집 일반전형은 지난해 모집 전체 정원의 58.0%(1,838명)에서 올해 53.3%(1,672명)로 줄어든 상태에서 1단계에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3년동안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진학지도를 해 온 노력의 결실로 학교 측은 대단히 고무적인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다.
거제고는 지난해 서울대학교 수시모집에 최종 5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부산, 울산, 경남 일반계 고교 중 전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지역균형선발을 포함해 서울대학교 수시모집에 작년보다 더 많은 최종 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 외에 현재까지 발표된 2015학년도 최상위권 대학 수시 1단계 합격에 고려대 3명(본교), 연세대 1명(본교), 카이스트 1명, 포스텍 1명, 해군사관학교 1명, 간호사관학교 1명, 이화여대 1명(최종) 등 다수의 학생이 수도권 대학에 합격해 2단계 전형의 응시를 기다리고 있다.
윤정업 교장은 “3년 동안 교사와 학생들이 체계적인 진학지도에 전념을 다 해 매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경상남도 최고의 명문고등학교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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