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 ‘수상한 그녀’ 진행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수상한 그녀’ 진행
  • 거제신문
  • 승인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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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고재석)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주간보호센터에서는 2014년 특별프로그램으로 1-3대 통합 멘토링 프로그램 ‘수상한 그녀’를 진행했다. 
 
지난 3월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된 1-3대 통합 멘토링 프로그램 ‘수상한 그녀’는 대학생들과 노인들이 멘토링 활동을 통해 서로의 과거와 미래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건강체조, 종이접기, 레크리에이션, 미술, 말벗서비스 등을 매주 토요일 준비해와 어르신들과 약 4시간 가량을 함께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통합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인 장유진 회장은 “처음엔 어르신과 함께 뭘 해야할지 몰라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눈빛만 봐도 텔레파시가 통한다”면서 “올해는 마무리 되지만, 내년에도 후배들과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멘티로 참여중인 장국자 할머니는 “대학생들이 매주 재미난 게임을 준비해 와서 무료한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면서 “학생들이 이제 못 온다고 하니 눈물이 날 것 같다. 내년에도 또 와줬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옥포복지관 노인복지센터에 멘토링, 봉사활동이나 재능기부, 후원을 해 주실 수 있는 분은 노인복지센터 639-8156으로 문의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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