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서장 윤종암)는 20일 지난 7월 장목면 이수도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모씨 집을 ‘제6호 희망의집’으로 제작해 입주식 행사를 가졌다.
119 희망의 집짓기는 화재 피해를 입은 시민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및 거제시에서 예산을 받아 119 희망의 집을 지워주고 피해복구, 구호품지원 등을 통해 어려운 시민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따뜻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거제시청, 옥포의용소방대·장목여성의용소방대, 거룡로타리 클럽, 건축사 아케이트 등 많은 ‘민관 단체’가 함께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는 평가다.
윤종암 서장은 “화재 피해로 상처를 입은 모든 시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서 “다시는 화재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거제소방서 직원들과 합심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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