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중학교(교장 구광미)에서는 지난 20일 학교축제인 ‘느티나무축제’를 열었다.
이번 느티나무 축제는 체험마당, 명랑운동회, 작품 전시회, 어울 마당으로 꾸며졌다.
오전에 열린 체험마당은 농구, 게이트볼, 동전던지기, 하청 매점과 잡화점, 헤어 및 메이크업 살롱 등 학생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코너들로 이루어졌다.
명랑운동회에서는 다양한 퀴즈와 제기차기, 줄넘기, 닭싸움 등의 활동이 이어졌다. 전교생이 함께 어울려 레크레이션 활동을 함으로써 화합된 모습을 보였다.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20분에 걸쳐 이뤄진 어울마당 행사에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장기자랑이 이뤄졌으며 강당에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활동한 여러 작품들이 함께 전시되어 볼거리를 제공했다.
구광미 교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재능과 열정이 빛나는 축제였다. 함께 해 주신 선생님들,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면서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는 화합의 장으로서 학교축제가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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