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천초등학교(교장 정영배)는 지난 24일 아침 모둠과 함께하는 2차 민속의 날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그 동안 월요일 아침마다 제기와 투호, 굴렁쇠 굴리기와 공기놀이를 마당놀이 형태로 돌아가면서 익힌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작은 손으로 투호에 화살이 들어갈 때의 환호와 손 등에 올린 공기가 손 밖으로 튕겨나가는 아쉬움을 함께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우승 모둠은 멋진 제기를 준우승 모둠은 공기를 선물을 받았으며, 참가상으로 맛있는 사탕도 받았다.
정다은(6년) 학생은은 “굴렁쇠 굴리기와 제기는 우리 모둠이 잘 했는데, 투호와 공기에서 실력이 모자라 아쉽게 준우승도 못했네요. 연습을 많이 해서 꼭 우승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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